06/20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528.99pt (+0.68%), S&P 500지수는 2,453.46pt(+0.83%), 나스닥지수는 6,239.01pt(+1.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7.92pt(+1.94%)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최근 2주 사이 하락세를 보인 기술주가 애플(+2.9%)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반등한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7%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헬스케어도 1% 넘게 상승. 금융주와 소재, 부동산, 산업, 소비주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 프랑스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연합이 압승한 것이 정치적 안정과 친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세계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하락. 전일대비 배럴당 $0.54(-1.2%) 하락한 $44.20에 마감

(2)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회복 장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 완화적 조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실업률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물가 급등을 유발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 (Bloomberg)

(3) 20일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연준의 양적긴축(QT) 개시 시기가 9월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남. 대다수 IB들은 다음 기준금리 인상을 12월로 예상 (Bloomberg)

(4) 신용평가사 피치는 세계 경제가 올해 2.9% 성장하고, 내년에는 3.1%로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은 올해 3% 성장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유럽의 성장 회복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판단 (MarketWatch)

(5) 일란 고우지파인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브라질의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연금 및 노동개혁 과제들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 또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한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힘 (WSJ)

(6)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미국의 셰일 생간과 리비아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 증산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원유시장이 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