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479.27pt (+0.61%), S&P 500지수는 2,429.01pt(+0.23%), 나스닥지수는 6,110.06pt(-0.4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0.51pt(-1.39%)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은행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술주 조정이 지속되면서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2% 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 상승함. 금융, 부동산 소재 등도 상승함.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모두 2% 이상 상승. 반면 알파벳, 아마존은 1% 이상 하락함
-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제조업황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나타낸데다 유가 랠리가 지속되면서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대부분 상승함.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진 은행주 역시 상승
- WTI 유가는 OPEC의 생산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 감소 기대감이 유지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03(+2.24%) 상승한 $47.07에 마감
(2) 미국의 6월 ISM 제조업지수가 57.8로 집계돼 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신규주문지수는 63.5로 전월대비 4pt 상승했으며 생산지수와 고용지수 모두 각각 5.3pt, 3.7pt 상승함. 다만 지불가격지수는 55.0으로 전월비 5.5pt 낮아짐(Reuters)
(3) 유로존의 6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7.4로 집계돼 74개월만에 제조업 부문이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되며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됨. 프랑스의 PMI는 잠정치 55.0을 하회하는 54.8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PMI는 잠정치 59.3을 상회하는 59.6을 기록함(Bloomberg)
(4) 영국의 6월 제조업 PMI 지수는 54.3으로 집계돼 시장예상치 (56.5)와 전월치(56.3)를 모두 하회함. 글로벌 수요 개선에 따라 확장세가 두드러진 유로존과 달리 영국은 파운드화 약세 및 임금 성장 둔화 등으로 제조업 업황 개선이 둔화됨(Reuters)
(5) 미국의 6월 자동차 판매량은 147만대로 전년대비 3.0% 감소함. 계절조정 연율 환산치로는 1651만대를 기록해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Reuters)
(6) GE의 베이커 휴즈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매출 기준 세계 2위의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가 탄생함. '베이커 휴즈 GE 컴퍼니'라는 사명의 해당 업체는 수요일부터 뉴욕증시에서 거래될 예정(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