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정절벽' 마감 시한(12월31일 자정)을 2시간여 앞두고 협상 타결 극적 성공
- 美 하원, 1일 표결 절차 돌입…시퀘스터(정부 예산 자동 삭감) 2개월 더 미루기로 합의
- 양측은 이날 부부 합산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 개인 소득 4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현행 35%에서 39.6%로 올리는 이른바 '부자 증세안'에 합의
-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은 이날 밤 늦게 합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 공화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하원은 새해 1월1일 표결준비 작업에 들어가 2~3일께 최종 표결 예상
- 2일까지 회기를 연장한 만큼 하원에서 가결 처리만 되면 1월1일 새벽 0시를 기해 형식적인 재정절벽 상태에 빠져도 실질적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
- 현 112차 의회의 임기는 오는 3일 낮 12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