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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마켓라이브 논평 (Ye 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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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마켓라이브 Ye Xie

- 대형 기술주 發 주가 하락세 불구 여타 자산군 여전히 "사소한 것" 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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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주가 하락세는 체계적 리스크가 아니다

갑작스레 대형 기술주가 모멘텀을 상실했다. 확실히 최근까지 주식옵션시장 내 활동부터 개별 주식의 폭이 줄어들고 있던 점을 통해 주식시장이 과열됐다는 경고는 연일 출현했다. 지난 8월 27일, 나스닥100 지수가 2% 이상 상승했는데 나스닥변동성지수인 VXN 지수도 3포인트 상승했다. 나스닥100지수가 2% 이상 오르는데 VXN 지수도 함께 오른 것은 역사상 지난 2002년 7월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2001년 VXN 지수가 출현한 이후 NDX 지수와 VXN 지수가 함께 오른 것은 과거 총 10번 있었다. 이런 경우, NDX 지수는 향후 1개월간 형편 없는 수익률을 보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럼에도 불구, 빅테크 하락세가 여타 자산군에 대한 스필오버(Spillover) 효과를 주고 있진 않다. 하이일드(HY) 스프레드는 지난 주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달러 매수세도 조용했으며 중국 차스닥(ChiNext) 지수도 겨우 -0.6% 빠진 수준이었다. 이런 점을 통해 최근 주식 하락은 미국의 대형기술주지수 한정 모멘텀 감소로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주식 하락세를 시장 전반 펀더멘털의 체계적 리스크로 인식하기 어렵다.

2. 글로벌 지표는 계속 향상되고 있다

주가에 대한 낙관적 관점은 실제 글로벌 경제지표가 반등을 지속하면서(상승 모멘텀이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리스크 자산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JP모건 글로벌 PMI 지수가 지속 반등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지표는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목요일 ECB는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향후 추가 부양책 실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3. 만약, 실제 주식시장이 체계적 리스크를 선 반영하는 것이라면 중국 채권에 대한 매수세가 강력할 것이다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 주식의 하락세가 글로벌 자산군에 대한 전반적 리스크 오프 심리를 가중시킬 경우(그리고 실제 글로벌 회복세가 모멘텀을 상실할 경우) 중국 채권이 유용한 헤지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주 중국 10년채에 대한 강력한 매도세가 지속하면서 10년 수익률은 팬데믹 이전 레벨까지 회복했다. 듀레이션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중국 채권수익률이 현재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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