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해외증시

주말뉴욕증시, 키프로스 사태 진전 기대감으로 상승마감

■ 키프로스 정부가 구제금융 대안으로 마련한 '플랜B'가 키프로스 의회를 통과
■ 신용평가사 무디스, 키프로스 주요 은행 3곳의 은행 예금과 선순위채 등급을 'Caa3'로 한 단계 강등, 추가 등급 강등 검토 
 독일은 키프로스의 대형 은행인 라이키와 뱅크오브키프로스 모두가 이미 지급 불능상태인 것으로 파악, 이로 인해 유럽연합(EU)법상으로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10만유로 이상 예금에 대해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키프로스 의회는 앞서 제시된 예금자 과세 방안에 대한 부결 조치 이후 일부 부실 은행 폐쇄 등을 포함한 이른바 '플랜B'를 마련, 유럽 정책결정자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지면서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닌 10만 유로 이상의 예금자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포함한 것으로 보도
■ 키프로스가 대안으로 마련한 플랜 B안에는 천연가스 개발권과 정교회 교회 부지, 연기금 등을 한데 묶어 '통합기금'을 만들고, 이들 국유 자산을 담보로 긴급채권을 발행하는 내용 등이 포함 
■ 래스킨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전미 지역재투자연합(NCRC)이 주최한 연례 컨퍼런스에서 최근 미국의 고용 회복세는 근로자들의 낮은 임금과 비정규직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그 토대가 취약하다고 주장

“최근 고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 토대는 여전히취약해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다”
“과거 경기 회복기에 비해 현재 임금 성장세는 여전히 저조한 편”
“이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직종 위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는 탓”
“지난 경기 침체기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가운데 3분의 2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괜찮은 제조업과 건설업종, 사무직 등이었는데, 이들이 최근 일자리를 다시 찾으면서 임금이 낮은 소매업종과 음식서비스업 등에 취업했다”
“특히 이들은 대부분 정규직도 아니다”
“연준이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저금리 기조와 부양조치 등이 고용 성장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연준이 장기적으로 이처럼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의 유형까지 좌지우지할 순 없다”
“특히 경기 침체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충격을 줬다” 
"이들 대부분은 낮은 임금과 높아진 은행 문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것이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타이트한 은행 대출은 앞으로도 지속될 문제”

야간선물마감.jpg

해외증시마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