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

"국채 발행으로 추경이 편성된다면 청와대 협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바로 집행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추경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추경 편성은 거시 정책의 믹스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

"경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경 여부와 시기를 검토하겠다"

-26일 대통령 주재 긴급경제장관회의(가칭)에서 공식 보고할 예정

-추경 예산은 일자리와 민생 관련 사업에 집중 배정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추경 중에서 실제로 정부의 세출 예산에 투입되는 비율이 얼마인지, 추경을 어떤 분야에 집행할지, 자금조달 방법 등에 따라 추경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 

"일본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상황에서 소비증가를 이끌어 경기를 부양하고 있지만 국내는 서민경제를 짓누르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추경이 편성돼도 키프로스, 미국 증시 조정, 실적시즌 도래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