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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ivatives Issue
2월 옵션만기 전망 :차익잔고 청산, 아직도 갈 길이 멀다.
▣ 선물 저평가국면 진입, 차익잔고 청산 지속
지난 1월 8일 이후 차익거래를 통해 순유출된 프로그램 매도 규모는 2조 1,200억원이며 일평균 1,000억원이 순매도되었음. 차익거래 매도를 주도한 것은 외국인으로 1조 5,600억원을 순매도해 74%의 비중을 기록했음. 1월말 이후 선물이 저평가국면으로 진입한 이후 점차 음(-)의 괴리율이 확대되고 있고 미청산 차익잔고도 아직 10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2월 옵션만기에도 차익거래는 1월초 이후의 매도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 체크 포인트로는
1) 시장Basis : 최근 0.00~0.80pt(이론Basis 0.71pt)의 밴드를 형성하고 있으며, 우하향 추이를 지속하고 있음. 만기주간 백워데이션에서의 체공시간이 확대될 경우 차익잔고 청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40pt이상으로 상승시 매수가 기대됨
2) 합성선물 가격 : 현재 컨버전 가격은 -0.40pt내외에서 형성되고 있음. 최근 시장Basis가 Zero-base(0.00pt)까지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만기주간 컨버전 거래가 체결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양(+) 전환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리버설은 1.20pt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설정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됨
3) 비차익거래 동향 : 연초 이후 외국인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유입 기조를 유지하며 차익거래 유출 물량의 일부를 소화하고 있음. 만기주간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나 차익잔고 청산에 따른 수급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됨
▣ 합성선물(컨버전/리버설) 가격 중립구간 체공, 연계 물량 전무(全無)
컨버전과 리버설 가격 모두 체결 메리트가 낮은 중립구간에 체공하고 있어 합성선물연계 물량은 전무(全無)한 상태임. 2월 들어 우상향의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Basis 하락을 이용한 현선차익거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낮아 컨버전 체결 가능성도 아직 낮은 상태임. 리버설의 경우 만기주간 외국인의 대규모 환매수 등으로 지수가 급반등할 경우 설정 가능하나 이 또한 아직 가능성이 높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