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0,855.73pt (-0.33%), S&P 500지수는 2,362.43pt(-0.25%), 나스닥지수는 5,837.55pt(+0.0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79.00pt(+0.22%)로 마감.

- 미 증시는 유가급락에 따라 에너지주가 크게 하락한데다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해 혼조세 마감함.

-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2.5%로 가장 큰 폭 하락하였으며 산업,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 등도 하락함

- 유럽 주요증시는 유럽중앙은행과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영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높은 2.0%로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함

-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며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2.86(-5.38%) 하락한 $50.28에 마감

(2) 미국의 1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2% 하락해 시장예상치에는 하회했으나 자동차를 제외한 도매재고는 0.2% 증가함. 1월 재고 대 판매율은 전월의 1.29개월에서 변함없음 (Bloomberg)

(3) 중국의 2월 수입이 전년대비 38.1% 증가한 반면 수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해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함 (WSJ)

(4)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두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월 예상치였던 1.4%에서 2.0%로 상향조정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침 (WSJ)

(5) 일본의 16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수정치는 1.2%(연율)로 집계되어 속보치에서 0.2%p 상향됨 (WSJ)

(6) 소프트뱅크가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 지분 가운데 25%를 소프트뱅크 비펀펀드에 매각할 예정. UAE 정부가 지원하는 투자그룹 무바달라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 같은 결정이 이뤄짐 (FT)

(7) AIG는 룩셈부르크에 유럽 자회사를 설립해 프랑크푸르트, 파리, 더블린의 자회사와 함께 브렉시트 이후 EU로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기치로 활용할 예정. 런던 본사는 그대로 유지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