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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 상품전략 논평 (마이크 맥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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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인텔리전스 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

Analysis Title : 나스닥 랠리 중단, 달러 단기 강세 재개... 상품시장 "Lose-Lose" 모멘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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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과거 25년간 주식시장과 상품시장간의 높은 상관계를 고려한다면, 주가의 하락은 상품시장 전반을 지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주가의 평균치로의 회귀현상이 지속될경우 달러 가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으나, 현 시점에서 달러보다는 전반적 상품시장 가격 하락 현상이 뚜렷히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

▶ 상품시장 강세론자들, 주가 랠리에 기대고 있어

단기 주식시장의 추가 랠리가 부재한 가운데 단기 광범위한 상품가격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24개월 기준 나스닥100 지수와 블룸버그상품지수의 상관관계를 0.76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 정도 상관관계는 지난 1984년 이후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물론,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주식-상품시장은 상호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현재는 그 전개 양상이 그 당시와 다르며 코로나19 發 수요 부재 현상이 지배적임을 고려하면 현재 상품시장은 가격 추가 하락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지난 2010년, 나스닥지수는 저조한 체감심리기간이 장기간 연장되면서 바닥을 다지는 기간을 가졌다. 이후 랠리가 재개되자, 달러와 블룸버그상품지수는 동반 상승했으며, 상품지수는 고점을 경신했다. 물론, 2007년 대비 13년이 지난 현재도 상품시장은 주가 랠리의 지속으로 수혜를 받았으나, 현재의 매크로 펀더멘털 환경은 그 당시와 매우 다르다. 현재 미국의 주요 에너지 상품에 대한 순수출국으로 주식시장의 하락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상품가격의 높은 하락 리스크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훨씬 더 높아진 상황이다.

 

* [주의] 본 분석 자료는 투자자들의 투자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당사가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자료에 근거하여, 작성된 것이나,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는 당사의 동의 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복제, 배포, 전송, 변경, 대여할 수 없으며, 무단 전재 등으로 인한 분쟁 발생 시 법적 책임이 있음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