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409.55pt (+0.07%), S&P 500지수는 2,439.07pt(+0.03%), 나스닥지수는 6,247.15pt(-0.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77.92pt(-0.97%)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가 조정 받은 가운데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금융이 0.53% 상승한 반면 기술주가 0.59% 하락함. 에너지와 헬스케어 등이 소폭 하락했고 소재,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는 상승함
-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정부가 파산 위기에 처한 은행 두 곳을 청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이탈리아 은행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대부분 상승 마감함
-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 추가 증가 전망과 재고 감소 가능성에 따라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다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7(+0.86%) 상승한 $43.38에 마감
(2) 미국의 5월 핵심 자본재 주문이 전월비 0.2% 감소로 집계됨. GDP산출에 활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 역시 전월비 0.2% 감소함. 다만 4월 핵심자본재 수주 지표는 0.2%로 상향조정됨 (Bloomberg)
(3) 이탈리아 정부가 도산 위기에 처한 베네토 방카, 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 등 은행 2곳을 청산하기 위해 최대 17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두 은행의 자산 인수를 위해 이탈리아 최대 상업은행 인테사 상파울로에 50억 유로를 지원하고 최대 120억 유로를 보증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 (Reuters)
(4) 영국 보수당과 북아일랜드의 민주통합당(DUP)가 소수정부 구성 협상을 타결함. 협상 타결에 따라 조기총선 이후 위기에 몰린 브렉시트 등 정부 주요 정책도 힘을 회복할 전망 (WSJ)
(5)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 불평등 현상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드라기는 조기 긴축이 새로운 경제침체를 초래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함(Bloomberg)
(6) 독일의 IFO가 조사한 기업환경 평가 지수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예상과 달리 114.6에서 115.1로 확연히 개선됨. 유럽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 현상황 및 미래 상황에 대한 평가 지수 역시 각각 124.1과 106.8으로 집계돼 모두 예상치를 상회함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