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410.03pt (-0.27%), S&P 500지수는 2,435.61pt(-0.06%), 나스닥지수는 6,233.95pt(+0.7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7.42pt(+1.17%)로 마감.
-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6%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소재와 통신도 각각 1% 넘게 내렸고 금융과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등도 하락. 반면 헬스케어는 1.2% 상승하고 기술도 0.7% 가량 상승세를 보임
- 유럽 주요 증시는 유가 약세와 앤디 홀데인 영국 수석이코노미스트의 매파적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간 원유 생산량이 하루 2만배럴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98(-2.25%) 하락한 $42.53에 마감
(2) 미국 무역대표부의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21일 트럼프 행정부가 NAFTA 재협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7월 17일까지 재협상 정책목표를 발표하고 8월 중순에 재협상을 시작할 방침이지만 인위적 데드라인은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Reuters)
(3) 미국 모기지은행협회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금리 상승세가 주춤했던 영향으로 전주대비 0.6% 증가함(Bloomberg)
(4)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562만채로 집계되어 시장예상치 0.4% 감소를 상회함. NAR 관계자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에도 강한 수요의 뒷받침으로 매매가 증가했다고 설명(Bloomberg)
(5) 영란은행의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부양책을 일부 축소해야 한다고 진단. 홀데인은 "경제가 호전되고 물가지표가 안정적이라 긴축정책이 가져올 위험이 줄었다"며 "지금 완급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금리를 가파르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WSJ)
(6)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마존이 홀푸드마켓 인수를 통해 식료품 산업에 가격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21일 진단함. 무디스는 아마존이 공격적으로 가격을 낮출 여력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형 식료품 체인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전망(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