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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트럼프 당선후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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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이후 증권시장은 비교적 잔잔한 홍역을 치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난리인가 보다. 물론 통화선물이나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 강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채권시장 트레이더들이 요즘 매일 피말리는 전쟁을 치르는 배경에는 트럼프 당선과 향후 트럼프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으로 경기부양을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만기때 받을 원금과 이자액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채권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원금과 이자의 가치가 하락해 투자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데, 트럼프의 재정확대, 경기부양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물가상승의 전망이 금리인상으로 이어진다는 논리가 채권시장을 공포에 떨게 하는 배경이다.


그러나...


현재 나타나는 시장의 모습은 다소 비이성적인 측면이 강해 보인다. 지난해 옐런의장은 올해 금리인상을 4차례정도 예고 했었지만, 실제로 금리행보는 작고 더딘 모습을 보여왔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 2%달성을 여유있게 확인하고자 기다린 것이 결국 연말까지 온 상황이다. 그만큼 향후 미래 시점의 인플레를 현재에서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 당선 이후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일시적 발작 현상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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