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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국제유가 하락배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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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배경 뉴스정리

1. 리비아 생산 증가, 최근 리비아 원유 생산량은 68만5000배럴로 지난해 12월 60만 배럴보다 8.5만 배럴 증가, 이는 샤라라 유전이 2년 만에 생산을 재개한 것이 배경
2. 러시아 생산 역대 최고치 유지,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석유 생산이 1121만 배럴로 역대 최고치였던 11월 생산량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
3. 미 달러화 강세, 경제지표 호조로 2002년 이후 최고치 경신, 11월 제조업활동지표 예상치 상회
4.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격 저항대 근접과 차익매물 출회


쿠루드오일60분
국제유가.jpg

* 아래 내용은 조금전 댓글에 달았던 내용인데 다시 한번 올려드립니다. 

가끔 기사에도 "달러화 급등과 달러화 표기 상품인 원유는 급락"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논리상 맞는 부분도 있지만, 실제 시세에서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논리를 공식처럼 적용해서 달러화 급등때 원유매도, 또는 그 반대로 대응했다가는 피보기 십상이지요. ^^ 다른 예로 장기간의 큰 그림일때 통화선물에서도 달러인덱스가 상승흐름이면 상대통화는 약세가 정답이고 대체로 그렇지만, 단기구간에서는 각 국가의 경제상황, 심리, price등 여러 변수로 인해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 기간별 상관계수를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한다고 한들, 매매과정에서는 대응이 쉽지 않으니 실제 매매에서는 기술적인 분석에 충실한 매매와 리스크관리가 생존의 필수조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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