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7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0,810.32pt (+0.17%), S&P 500지수는 2,363.81pt(+0.04%), 나스닥지수는 5,835.51pt(-0.4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73.87pt(-1.64%)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세재개편안을 포함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S&P 500과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1.4%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그외 소비, 헬스케어, 부동산, 기술 등이 강세를 나타냄. 반면 에너지와 금융업종은 약세 시현
- 유럽 주요증시는 미국과는 달리 트럼프 당선인의 세재개편안의 의회 통과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에 독일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 스코틀랜드 로얄은행, 독일 화학업체 바스프 등 대형업체 실적 부진도 증시 하락에 기여
- WTI 유가는 주간 미국 원유채굴장비수가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6(+0.8%) 하락한 $53.99에 마감.
(2) 24일 발표된 미국 2월 소비자태도지수는 96.3을 기록하며 전월치 98.5에서 소폭 하락하고 예상치 96.0을 소폭 상회함. 해당 지수의 3개월 평균치는 13년래 최고치를 기록(WSJ)
(3)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1월 신규 주택판매는 주택 가격 상승, 금리 상승세 등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3.7% 증가한 55만5천채를 기록했지만 전망치인 57만채에는 미치지 못함 (Bloomberg)
(4) WSJ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미-멕시코 국경장벽 3월 초 관세국경보호국의 기업 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 다만 의회의 예산승인 여부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WSJ)
(5) 중국 국영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가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와 협력해 크루즈선 2척을 제작할 계획. 양사는 해당 크루즈선을 2023년까지 15억 달러에 크루즈선사 카니발에 납품할 계획 (WSJ)
(6)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자회사인 웨이모가 우버를 특허 침해, 영업 기밀 유출 혐의로 제소함. 웨이모는 자사 출신 직원이 설립한 회사를 우버가 인수하면서 자사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우버에 유출되었다고 주장 (WSJ)
(7) 최근 몇년간 활발히 이뤄져온 중국 기업의 미 헐리우드 기업 인수가 중 당국의 자본유출 통제로 인해 무산되고 있음. 최근 중국 기업들의 미 MGM프로덕션, 딕클라크 인수 불발은 중 당국의 통제로 인한 것으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