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0,578.71pt (+0.85%), S&P 500지수는 2,355.84pt(+0.76%), 나스닥지수는 5,916.78pt(+0.9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97.55pt(+1.58%)로 마감.
- 미국 증시는 미 재무장관이 조만간 세제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 나스닥 지수는 장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산업과 소재가 각각 1% 넘게 올랐고 에너지와 헬스케어, 기술 업종 등도 상승세를 보임
-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 특히 대선을 앞둔 프랑스 파리 증시는 실적 호조와 기저효과에 힘입어 1.48% 상승
-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연장 가능성에도 미국 생산 증가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미쳐 전일대비 배럴당 $0.14(-0.28%) 하락한 $50.71에 마감
(2) 미국 노동부,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명 증가한 24만4천명 (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청구자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달 18일로 끝난 주 이후 처음이나 소폭에 그쳤다고 분석(WSJ)
(3) 미국 3월 경기선행지수, 전달대비 0.4% 상승한 126.7을 기록. 콘퍼런스보드는 선행지수가 최근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것은 올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Bloomberg)
(4)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 전월의 32.8에서 22로 내리며 시장전망치 27.5를 하회. 확장세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대선 이후의 급등세에서 낮아지는 모습(WSJ)
(5)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IMF 주최 금융컨퍼런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세제개혁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 밝힘. 헬스케어 개혁안과는 별도로 개혁안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Bloomberg)
(6) 일본 도시바의 회계 부정으로 손해를 입은 일본 4개 은행이 도시바에 총 183억엔(약 1,907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 도시바는 회계 부정과 관련해 현재까지 18건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상황(WSJ)
(7)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 다음달 OPEC 회동에서 산유량 감축 합의 연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 의견 합의가 진행 중이나 아직 마무리 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