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080.28pt (-0.01%), S&P 500지수는 2,415.82pt(+0.03%), 나스닥지수는 6,210.19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84.85pt(+0.38%)로 마감.
- 뉴욕 증시는 29일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1분기 GDP 지표 호조에 주목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함.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일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 소재 등이 상승한 반면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업종은 하락함.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을 기록
- 유럽 주요 증시는 OPEC 감산합의에 대한 실망감으로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 WTI 유가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반등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90(+1.8%) 상승한 $49.80에 마감
(2)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1.2%로 집계되어 시장예상치 0.9%를 상회하고 지난 속보치 0.7%에서 상향조정됨. 개인소비지출과 기업고정투자가 연율기준 각각 0.3%->0.6%, 9.4%->11.4%로 속보치 대비 상향됨 (WSJ)
(3) 미 4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0.7% 감소함. 4월 민간항공기 수주가 전월대비 9.2% 급락하며 전체 수주실적 하락을 이끔 (Bloomberg)
(4) 미시간대가 발표한 미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1을 기록하며 전월 97.0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예상치 97.5를 하회함(Bloomberg)
(5) 27-28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북한·테러 대책 등 안보 분야에서는 공통 합의가 이뤄졌지만, 무역·기후변화 분야에서는 미국과 나머지 G6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미국은 정책 재검토를 이유로 기후변화 협정 최종성명에서 제외됨(Bloomberg)
(6) 미국 연준의 긴축계획에 대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엇갈린 전망을 내놓음. 골드만삭스는 6월 및 9월 금리 인상 이후 12월 양적긴축 발표를 예상하는 반면, 모건스탠리는 6월, 12월 금리인상 및 9월 양적긴축 발표를 예상(WSJ)
(7) 아람코의 미국 정유사업 자회사인 모티바는 26일 미국 내 정유사업 확대, 화학분야 진출 등을 위해 5년간 18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재차 밝힘. 아람코는 앞서 20일 2023년까지 미국에 18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