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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점검을 통한 마켓스케치

한수현 한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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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료의 흐름을 보면 현재까지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결과와 트럼프 세제개혁안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주중 주요재료는 금일 낮12시 일본은행(BOJ) 금리발표와 야간 8시45분 ECB 금리결정입니다.

 

프렉시트는 이미 물건너 간 상황으로 평가되어 유로화 급락 가능성은 급격히 감소한 상태이나 선거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테러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돌발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수시로 뉴스를 확인해야겠고, 다음 일정인 5월7일 프랑스 대선 최종 결선투표까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후 6월11일 프랑스 총선 1차투표와 6월18일 프랑스 총선 2차투표까지 남아 있으니 이때까지 완전히 재료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6월까지는 ECB가 프랑스 선거 결과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어내고 향후 테이퍼링과 관련된 구체적인 멘트와 시각변화가 나타나는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경제지표 이외에 적극적인 양적완화축소(테이퍼링)를 못하는 큰 부분중의 하나였던 프랑스 선거가 시장이 우려하는 수준에서 벗어난다면 드라기총재도 이 부분을 지적할 것이고, 유로화 흐름의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단 4월에는 이 부분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다고 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표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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