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711.01pt (+0.45%), S&P 500지수는 2,477.83pt(+0.03%), 나스닥지수는 6,422.75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5.35pt(+1.16%)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정책을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인 데다 기업실적까지 좋은 덕분에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함
- 업종별로는 통신이 3.0% 상승해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각 0.9%, 0.8% 상승률을 기록함. 반면 소재와 금융주가 0.6%씩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임
-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 호재로 일제히 상승함. 스위스의 바이오의약품 업체 론자 그룹과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는 실적 발표 후 각각 7.7%, 3.2% 상승
-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86(+1.8%) 상승한 $48.75에 마감
(2) -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물가에 대한 평가는 "2%를 밑돌고 있다"고 진단해 "2%를 다소 밑돌고 있다"고 표현했던 6월에 비해 우려감이 더해짐(Reuters)
(3) 영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비 0.3%로 집계돼 영란은행의 예상치 0.4%를 하회함. 다음주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유지 가능성 높아짐(WSJ)
(4) 미국의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비 0.8% 증가한 61만호를 기록함. 5월 기록은 61만호에서 60.5만호로 하향 조정됨. 신규주택 재고는 1.1% 증가했으며 중위가격은 전년비 3.4% 하락함(Reuters)
(5)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9.25%로 100bp 인하함.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서 브라질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3%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 시장은 브라질 기준금리가 연말 8%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예상 중(FT)
(6) IMF는 유로존 경기 회복에 따른 추가적인 물가 상승 시그널을 더 확인해야 한다며 ECB의 때이른 긴축 정책에 경고를 보냄. IMF는 적어도 2020년까지 유로존 물가가 ECB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함(FT)
(7) 영국의 환경부 장관 마이클 고브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힘(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