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1,574.73pt (-0.25%), S&P 500지수는 2,460.61pt(+0.06%), 나스닥지수는 6,344.31pt(+0.4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03.35pt(+0.35%)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일부 대형은행들의 하락세 트럼프케어 입법 실패로 혼조세 마감. S&P와 나스닥지수는 넷플릭스를 중심으로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
-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0.98% 하락하며 가장 부진. 반면, 넷플릭스(+13.5%) 등 기술주는 0.54% 오르며 선전했으며 소비와 유틸리티주도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일부 기업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에서 트럼프케어 처리가 지연되면서 투자심리가 부정적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감축을 고려한다는 보도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8(+0.8%) 상승한 $46.40에 마감
(2) 미국 6월 수입물가, 전월대비 0.2% 하락하며 시장예상치와 부합. 전년대비로는 1.5% 올랐으나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작았음. 지난 5월 전월대비 기록은 0.3%하락에서 0.1% 하락으로 상향 수정됨(Bloomberg)
(3) 미국 7월 주택시장지수,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64를 기록하여 시장예창치인 68을 하회함과 동시에 8개월만에 최저치 나타냄. 전월 기록은 당초 67에서 66으로 하향 수정됨(Bloomberg)
(4) 공화당이 재추진해온 트럼프케어 입법이 당내 두 명의 상원의원의 반대로 결국 다시 실패.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세 개혁과 인프라 지출 정책이 더욱 지연될 것임을 시사(Bloomberg)
(5) ECB 2분기 은행 대출 설문조사 결과, 유로존 은행 중 대부분은 대출을 위한 신용 기준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겠다고 밝힘. 3분기에도 기업 대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Bloomberg)
(6)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을 하루 평균 100만배럴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등은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을 제한하자고 요구하지만, 사우디가 자국의 원유 수출을 더 줄이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됨(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