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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달러인덱스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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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총재 구로다를 구라다라고 부른 적이 있다. 엔화약세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시장은 이를 무시하고 엔화강세 흐름을 보였다. 내놓는 정책이 전부 구라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만 하면 반대로 갔었다.


트럼프당선인은 달러약세를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허긴 요즘같은 세계경제 분위기 속에서 누군들 자국 통화강세를 좋아하랴만 어찌되었건간에 최근 미 대선 결과 발표일 이후 달러인덱스는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도날드트럼프의 향후 정책과 지난해 12월 미FOMC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올린 이후 늦추어진 금리인상 시점이 올해 12월 FOMC회의 기대감과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달러강세 분위기의 변화 분수령은 12월 FOMC 직후 또는 내년 1월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일등이 될 수 있어 보인다. 당분간은 달러인덱스는 98~100언저리 사이에서 움직이는 흐름으로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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