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19,827.25pt (+0.48%), S&P 500지수는 2,271.31pt(+0.34%), 나스닥지수는 5,555.33pt(+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30.01pt(+1.30%)로 마감.
- 지난주 금요일 상승출발한 미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연설 직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소폭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9%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그외 통신과 기술, 부동산, 에너지 등이 강세를 나타냄. 반면 헬스케어와 산업은 약세 시현
- 유럽 주요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 마감. 트럼프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이치방크(2.14%), 크레디트스위스(0.97%) , 로이즈 뱅킹 그룹은(0.51%) 등 은행주 상승
- WTI 유가는 OPEC을 비롯한 산유국들의 주말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회동을 앞두고 감산 기대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1.10(+2.11%) 상승한 $53.22에 마감.
(2) -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식 연설에서 일자리 및 기반시설 구축을 약속함과 동시에 미국제품을 구입하고 미국인을 고용한다는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함. 연설 직후 백악관 홈페이지는 10년간 2,500만개 일자리 창출 및 연 4%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WSJ)
(3)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미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하며 통화완화정책이 축소될 것임을 시사. 특히 올해 FOMC 투표위원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3번의 금리인상을 예상 (WSJ)
(4) 중국의 16년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6.8% 성장하며 시장예상치 6.7%를 상회. 16년 전체 GDP성장률은 6.7%로 90년 이후 기록했으나 중국정부의 성장률 목표치인 6.5~7.0%에는 부합(WSJ)
(5) ECB의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17년 유로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4%로, 유가상승 예측 영향으로 3개월 전 대비 0.2% 포인트 상향조정됨(MarketWatch)
(6) 호주가 영국과 새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이번주 회담을 가질 예정. 지난 17일 메이 총리가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하드브렉시트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Bloomberg)
(7) 애플이 퀄컴에 대해 과도한 로열티와 타업체와의 거래제한을 이유로 10억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함. 퀄컴은 현재 한국 공정거래위와 미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도 시정명령을 받고 제소를 당한 상황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