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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점, 최고점 대신 변화점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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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를 고려하는 트레이더는 최저점을 잡으려고 애를 쓴다.

매도를 고려하는 트레이더는 최고점을 잡으려고 애를 쓴다.

 

물론 항상 최저점과 최고점을 잡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그런데 문제는 최저점과 최고점을 잡으려고 하다가 그로 인해 노출되는 손실위험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것이 그다지 메리트가 있지 않다는 점이다. 심지어 진입하려는 방향에서 추세가 바뀐 상태인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포지션수량까지 늘려 위험을 더 키운다.

 

그럼 왜 최저점과 최고점에 집착하는 것일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흐름의 변화를 읽는 것에 자신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니 많이 올랐다고 느끼면 매도에만 집착하고, 많이 빠졌다고 느끼면 매수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턴 손절은 안중에도 없는 상태가 된다. 

 

모두 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매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시세흐름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시세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고 대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뿐..

 

의미 없는 구간에서 최저점이나 최고점을 잡으려는 노력, 이런 위험한 방법보다 실제 추세변화시점부터 진입해도 충분한 수익의 기회가 많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차트에서 확인을 해볼 수 있다. 그러니 꼼꼼하게 분석해서 진입하고 예상과 다른 흐름이 전개되면 손절로 대응하고, 분석과 예상이 맞다면 추세를 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자신이 사용하는 지표나 로직이 기능상 충분한지 검토해봐야 하며, 또한 한땀한땀 그려지는 캔들의 흐름과 자리를 꼼꼼하게 살펴서 합리적 트레이딩이 진행중인지 살려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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