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주문실수로 인한 대규모 외국인 선물 매수세 유입, 미결제약정 폭증 -투데이 종합시황 - 해외선물 에프오헌터스(포헌터스)

개장전 주요 재료

뉴욕증시, 고용과 서비스업 등의 경제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 마감
S&P 500 지수는 2007년 12월 가장 높은 수준
미 노동부,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수가 15만5000명 증가, 실업률은 7.8%로 집계 발표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지난해 12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6.1로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만에 최고치

금일 시장 특징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19535계약 증가 마감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수세 9094계약 순매수, 외국인 누적선물 8913계약
비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전체 1174억원 매수우위 마감
원달러 환율 1063.70원 마감

16조원 규모의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들어왔다. KB투자증권을 통해 들어온 이 물량은 외국계 고객사의 실수로 확인됐다고 하며, 금일 야선과 내일 오전까지 최대한 청산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대규모 매수세이기는 하지만 시장가 매수가 아니어서 지수의 급등은 없었고, 프로그램 매수세의 규모도 작았으며, 그나마 비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세였다. 장마감 이후 외국인 매매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여전히 진의는 알수 없다. 옵션만기를 앞두고 의도된 실수인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