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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종합시황

● [선물복기차트] 2011년 8월 급락구간과의 차트비교 키포인트

개장전 주요재료

  • 피치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조정. 유로존 퇴출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이유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7만건으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
  • 경기선행지수 7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지지표도 부진
  • 스페인, 국채불안-방키아 뱅크런 조짐

금일 시장 특징

  • 외국인 선물 3384계약 순매수 ↔ 개인 선물 3180계약 순매도
  • 외국인 현물 4298계약 순매도
  • 비차익중심의 대규모 프로그램매물 출회, 5002억원 매도우위
  • 일별 미결제약정 5662계약 증가
  • 대규모 외국인 풋옵션매도(-424억원) ↔ 개인 풋옵션 매수 (+369억원)
  • 외국인 코스피시장에서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오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선물 주봉차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폭락 기간의 저점인 116.70과 이후 최고점 296.90을 3등분한 지수대에서 장기 주봉차트의 추세선과 33.3%의 조정이 거의 비슷한 구간에서 지지대로 작용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33.3%의 조정은 추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향후 33.3%조정 지수대를 이탈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구간은 2011년 8월 조정 시작구간과 차트상의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2011년 8월에는 8-34이평선이 상당 기간 등락하면서 서로 가까와진 상태에서 추세이탈과 더불어 데드크로스 구간으로 진입한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최근의 조정 구간과 비교했을 때 조정 에너지가 훨씬 더 크게 응축되었었고, 반면 이번 조정 구간의 고점대는 골든크로스의 최고 수준 영역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락에너지가 감소하는 시점에서 지지대를 만났다는 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한두주가 더 지났을 때 지지선과 33.3%조정 지수대를 본격적으로 이탈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과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구간을 본격적으로 깨기 위한 상당한 작업이 전개되는 과정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매도세력 역시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 구간은 하방베팅비중을 조절하는 움직임이 나올수 있고, 차트상으로는 기술적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자리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래의 차트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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