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재료
- 스페인 2년과 10년만기 국채 입찰 성공적으로 마무리
-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설 루머 확산으로 증시 약세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8만6천건, 시장 예상치 상회
- 기존 주택판매 및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지수등 부진
- 유로존 재정위기 대비 재원 확충을 추진, 국제통화기금 각국으로부터 3200억달러 추가 출자약속확인
금일 시장 특징
- 장중 외국인 현, 선물 매도 지속 (현물3278억원 순매도, 선물 6237계약 순매도)
- 외국인 누적선물매도 16276계약
- 일별 미결제약정 6706계약 증가
일별 흐름에서 최근 코스피200지수가 8-34 이평 데드크로스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시초가부터 2000선 이탈, 8일선 하회라는 조건이 만족되면서 외국인의 현, 선물 매도세가 하락을 주도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장중 300틱과 800틱 차트의 반등예고 신고가 지속되면서 하락세는 둔화하는 양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코스피200 일봉차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260초반대 주요 지지선이 두개가 있는데 이 지수대의 지지력과 선물 반등예고 신호가 하락을 방어하는 움직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이후 이 부분에 대한 테스트가 조금 더 전개될 수 있고, 하방이 뚫린다면 1차 목표는 1950선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등으로 전개된다면 장중 매매는 300틱과 800틱의 신호대로 받으면 될 것이구요.
장중 매매신호보다는 일별 흐름에서 데드크로스 구간에서의 2000이탈과 8일선 이탈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이 하방 베팅물량을 증가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됬습니다. 장중 미결제약정도 2시반 무렵에 최고점을 찍을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 계속되었고, 일별 미결제약정도 6700계약 수준으로 증가한 것만 보아도 기술적으로 하방에 베팅한 움직임이 강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래 300틱과 800틱 차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지수하락구간에서 3차신호는 매수신호를 계속 나타내 주면서 강한 하락을 막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추세의 비중이 큰 구간이라 장 후반까지 강한 반등은 없었지만 장후반 미결제약정이 청산되면서 심리가 급격히 붕괴되는 모습 역시 보이지는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는 추세의 연장이냐 반등이냐에 촛점을 맞추고 주초반에 대응하면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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