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0,772.86pt (+0.14%), S&P 500지수는 2,363.11pt(-0.10%), 나스닥지수는 5,861.30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89.71pt(-0.07%)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다우 지수만 상승 전환에 성공해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0.5%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재, IT, 금융 등도 상승함. 에너지는 1.6%로 가장 큰 폭 하락함
- 유럽 주요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주요 기업 실적과 주요국 경제 지표 호조로 상승함. 영국 은행 로이드는 10년 만에 최대 이익 기록하며 4.4% 상승함. 유니레버는 주주가치 제고 발표로 5.7% 상승
- WTI유가는 카타르 에너지장관이 러시아와 멕시코를 포함한 OPEC 비회원국의 감산 이행률이 약 50% 정도라고 발언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74(-1.4%) 하락한 $53.59에 마감
(2) 연준 위원들이 2월 FOMC에서 경제 개선과 물가 상승 가능성으로 "꽤 이른"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진단함. 일부 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평가함 (WSJ)
(3)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가 현재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경우 점진적인 긴축 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함. 다만 다음 달 인상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음 (Reuters)
(4) 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3.3% 증가한 569만 채를 기록해 주택가격 상승과 담보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함. 기존 주택재고는 3.6개월을 기록해 20개월째 하락 (Reuters)
(5) 유로존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가 전년대비 1.8%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함. 1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0.9% 상승 (WSJ)
(6) 토탈의 CEO 패트릭 푸야네는 OPEC이 과잉공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산 합의를 5월 이후로 연장해야 하며 연장이 이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힘 (WSJ)
(7) 영국의 4분기 GDP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0.7% 상승해 예비치와 전망치를 상회함. 하지만 영국통계청은 16년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2.0%에서 1.8%로 하향조정함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