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 재료
- 11월 톰슨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 84.9를 기록, 예상치 82.9를 상회하며 5년4개월래 최고치
- 미국 9월 도매재고지수도 1.1% 상승, 예상치 0.4%를 상회하며 9개월래 최고치
- 미국 9월 도매판매는 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7%를 상회
- 미 오바마 대통령, 민주 공화 양당에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논의 제안, 재정절벽 (미국 정부가 올 연말 세금 감면 기간이 끝나면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출을 대폭 줄여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금일 시장 특징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1438계약 증가 마감
-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순매도, 555억원 매수우위로 마감
- 선물주봉차트에서 8주 이평선 하락각도 증가
- 원달러 환율 1088.60원 마감
- 외국인 누적선물 18166계약 순매도
- 순차익잔고 감소 움직임
- 일봉 신호 약화진행중
차트상의 흐름에서 이번주 눈에 띄는 대목은 선물주봉이다. 지난 주 초반 상승이 주후반 하락으로 모두 상쇄됨으로써 이번주 초 선물주봉상의 8주 이평선은 뚜렷한 하락각을 만들고 있다. 이 정도 하락각도면 주중 반등세를 보이더라도 내주초 주봉 이평선상의 데드크로스를 피하기는 어려울 듯 한 모습이다. 뉴욕증시의 경우 단기 낙폭 과대에 경제지표 개선으로 반등이 전개됨으로써 낙폭을 축소하고 이에 국내증시도 동조화 되어 일정부분 회복할수는 있겠지만, 주봉상의 이평선 흐름을 고려한다면 제한된 범위의 상승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차익거래 순차익잔고의 흐름이 서로 모이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즉, 베이시스만 악화된다면 프로그램 매물부담을 일으킬수 있다는 대목이다. 기술적 붕괴 우려감을 덜고 시장을 놀래켜줄만한 호재성 재료가 없다면 기술적인 부분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등시 저항선은 일단 34이평선 253.5수준으로 설정후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 주봉상의 데드크로스를 피하려면 이번 주 아주 강한 반등이 나와야 하는 자리다.
11월12일 월요일
* 미국은 베테랑스 데이(재향군인의 날), 주식시장을 제외한 채권시장, 선물시장이 휴장.
* 미국 주요경제지표 발표 없음
* 유로존 의장과 재무장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모여 유로그룹 회의를 열고 유로 지원 메커니즘과 정부 재정 문제 등을 논의
11월13일 화요일
21:30 미국 전미자영업연맹 소기업낙관지수
22:55 미국 레드북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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