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 재료
- 6000억 달러 규모의 지출삭감을 불러올 미국의 재정절벽(내년 1월1일부터 자동적으로 세금이 오르고 예산을 삭감, 기업투자 및 소비 위축)을 둘러싼 경계감으로 매도세 지속으로 뉴욕증시 하락세
- 미국 노동부, 신규 실업수당 신청한 건수 전주 대비 8000건 줄어든 35만5000건으로 집계 발표, 예상치는 36만5000건,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미신청건수 미반영 수치
- 미국 상무부, 9월 무역적자 규모 전월 대비 5.1% 줄어든 415억달러로 집계 발표
- 유럽중앙은행(ECB),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75%로 유지
- 익명의 유럽연합 당국자,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결정이 이달말까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 언급
금일 시장 특징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985계약 감소 마감
-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고르게 출회되면서 2554억원 매도우위 마감
- 원달러 환율 1087.60원 마감
-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동결
미 대선 직후 불거진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뉴욕장의 연속적인 급락과 더불어 추가 하락세를 보인 하루였다. 장중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졌고, 다소 낙폭을 축소하며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불안감은 계속되는 자리다. 주봉상의 장기 추세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단위 상승을 보이지만 여기에 시장여건이 부응하지 못하면 추세지속은 어렵게 되고 추세이탈이 시작된다. 연말까지 시장의 가장 큰 악재는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다. 원달러 환율과 순차익잔고는 다음달 선물옵션 만기일까지 부담감으로 남아 있다. 시장베이시스 흐름을 살피면서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본격적인 매물출회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11월9일 금요일
22:30 미국 수입가격지수 (MoM)
23:55 미국 미시건대학 인플레이션 예상
23:55 미국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 지수
11월10일 토요일
00:00 미국 도매재고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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