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 재료
- 미 노동부,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 3만명 감소한 33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 발표. 예상치는 36만5천명 하회. 4년8개월래 최저 수준
- 미 상무부, 8월 무역적자가 전월 수정치인 424억7천만달러보다 4.1% 증가한 442억 2천만달러로 두달 연속 확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 감소영향이 배경
- 이탈리아 국채 입찰에서 다양한 만기 국채가 총 60억유로 성공리에 발행
- 제레미 스타인 연준이사, 3차 양적완화(QE3)를 국채까지 확대해도 효과가 낮을 것으로 예상. 또 양적완화에 따른 부작용에도 우려를 표시
금일 시장 특징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209계약 감소 마감
- 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세, 734억원 매수우위 마감
- 원달러환율 1111.20원 마감, 전일대비 3원10전 하락 마감
- 외국인 옵션시장에서 양매도, 콜옵션 99억원 순매도, 풋옵션 95억원 순매도
- 시가총액 상위 수출주 약세, 내수업종은 강세
최근의 해외 경제지표는 비교적 좋게 나오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 증시 흐름은 상대적으로 탄력성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수출주도 종목군의 약세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내수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환율은 최근 저점대에 바짝 붙여놓고 마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과 증시의 움직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는 장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풀어 나가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의 강세로 수출 채산성 악화 우려감으로 보는 시각이 녹아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을 더하면 현재의 시장흐름이 논리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향후 외국인들의 현물 매매동향에 포커스를 맞추고 유심히 지켜 볼 만한 대목이다.
10월12일 금요일
21:30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MoM)
21:30 미국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MoM)
22:55 미국 미시건 인플레이션 기대
22:55 미국 미시건 소비자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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