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 재료
- 12일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 합헌 여부 판결과 12~13일로 예정된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낙관적 기대감으로 상승마감
- 무디스사, 미 의회가 내년도 정부부채 감축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최고 수준 ‘Aaa’인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
- 현재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73% 수준. 올해 말 미국의 누적 부채가 16조4000억달러 예상, 내년 1월부터는 재정지출 감축을 위한 기계적인 예산 삭감이이뤄져 '재정절벽' 상황 예상
- 중국 원자바오 중국 총리,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목표치 7.5% 달성 전망
- 미국, 지난 7월중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넉 달만에 다시 증가, 대중국 무역적자 사상최대로 증가
금일 시장 특징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8455계약 감소
- 외국인 대규모 선물매수 (6048계약 순매수)
- 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매수세 유입 (5319억원 순매수)
- 독일 DAX월봉 저항선 근접
- 장마감후 독일 헌재 ESM합헌 판결
선물옵션 만기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장중 지수는 강한 흐름이 전개되었다. 장마감 후 독일 헌재의 ESM에 대한 합헌판결이 나왔다. 이제 남은 변수는 내일 장마감 후 금요일 새벽시간에 예정된 미국의 FOMC회의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하는가가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다. 내일 만기일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우호적인 재료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지수는 강세를 보였고 재료 노출 이후에 대비한 차익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오늘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매수를 했지만 누적선물포지션으로는 여전히 16865계약의 선물매도가 쌓여있다. 만기 이후 지속적인 강한 상승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은 12월물의 최근 시장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기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수 있는 대목이다. 유로존의 단기악재는 이제 시간을 일정부분 벌어둔 상태로 판단된다. 만기 이후에는 11월 미국 대선과 소위 내년도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당분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9월12일 수요일
20:00 미국 MBA 모기지 응용프로그램 (WoW)
21:30 미국 수입가격지수 (MoM)
23:00 미국 도매재고 (MoM)
9월13일 목요일
21:30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미국 지속적인 실업수당 청구
21:30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MoM)
22:50 미국 블룸버그 소비자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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