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 재료
- 벤 버냉키 연준의장, 고용 상황을 이유로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열어놓는 구두 개입성 발언
- 버냉키, "미국의 실업률은 1월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경제가 좀 더 빨리 성장하지 않는다면 취업자 수가 최고치에달하더라도 실업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
- 버냉키, "연준의 정책 수단에 불확실성과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물가 안정을 전제로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노동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 미국의 8월 톰슨 로이터ㆍ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 3개월 만의 최고치인 74.3을 기록
금일 시장 특징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1431계약증가
- 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매물 출회, 674억원 매도우위 마감
- 코스피200 및 코스피, 선물 일봉차트에서 34이평선 지지, 일봉 1차신호 매도신호 축소움직임
- 외국인 선물 1585계약 순매도, 누적선물은 10530계약 순매도
- 원달러 환율 1031.00원 마감
장중 변동성이 큰 하루였다. 메이져들이 만든 개장 초반의 강한 하락과 장중 강한 반등의 지지점 및 장마감 위치는 34이평선에 촛점을 맞춘 움직임이었다. 7월27일 이후 오늘까지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한 금액은 6조9300억원 순매수상태다. 최근 외국인의 누적선물매도포지션 증가는 현물에 대한 헷지차원의 움직임 성격이 강하다. 현재 외국인 누적선물포지션은 10530계약으로 증가한 상태인데, 이는 단기적으로 일봉상의 34이평선과 주봉 장기추세선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역시 8월의 바닥권 1120원대를 향해 내려가는 모습인데,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예정된 해외증시 이벤트에 따라 1120원 하향이탈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코스피200과 코스피 일봉차트에서 1차신호의 변화움직임이 시작됐다. 단기적으로 34이평선에서의 움직임에 촛점을 맞추고 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추가적인 신호개선 여부는 34이평선 수준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9월3일 월요일
*미증시 - 노동절로 휴장
9월4일 화요일
22:00 제조 구매관리자지수
23:00 공급관리자협회 제조가격
23:00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지수
23:00 7월 건설지출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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