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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복기] 스페인 재정위기와 10년물 국채금리 7%돌파로 급락세 전개

개장전 주요 재료

  • 스페인 국채금리, 사상 최고수준인 7.3%대까지상승, 발렌시아주가 스페인 정부에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 냉각
  • 유로존 재무장관, 유럽연합(EU)이 스페인 정부와 합의한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수용, 최대 1000억유로의 지원을 최종 승인, 첫 자금집행은 이달중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를 통해 300억유로 규모로 이뤄질 예정
  • 스페인 정부, 오는 2014년이면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플러스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제시

금일 시장 특징

  • 스페인 국채금리 7%대 급격한 진입으로 시장심리 붕괴
  • 일별 선물 미결제약정 2192계약 증가마감
  • 차익거래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 672억원 매도우위 마감
  • 기관, 외국인 주식매도
  • 외국인 선물시장에서 1213계약 순매수, 누적선물매도량은 23409계약(2조8971억원)
  • 지난 주말 그리스증시는 안정, 스페인과 이탈리아 증시는 급락세.
한국증시 주봉상의 장기추세 지지선 무렵에서 해외증시의 조정이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친 하루였다. 스페인 지원안이 잘 처리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지방정부의 재정 악화 소식으로 인해 스페인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이 글로벌 증시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 7%돌파의 의미는 재정악화와 구제금융으로 가는 시그널로 받아들여 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민감하다. 오늘 국내증시 종가 지수상으로는 장기추세선과 2008년 이후 상승 추세의 33.3%조정선을 벗어나서 마감됐다. 현물 투자자입장에서는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자리다. 각국가의 지방정부 파산이나 재정적 곤란은 이미 미국이나 스페인에서도 경험한 바가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주의 긴급유동성 지원요청의 심각성 자체보다는 타이밍의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었을 수도 있다. 지난 주말 해외증시의 급락은 지난 6월말 이후 상승한 부분(미증시와 유럽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 7%돌파에서 점화되었다. 오늘 국내증시의 급락흐름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추세 이탈신호와 심리적 불안감, 차익실현이 만든 흐름이다. 그러나, 시장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는 글로벌 메이져들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페이크 부분일수도 있다. 추세이탈의 흐름을 확인하고, 추세에 순응하되, 한편으로는 페이크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7월23일 월요일
21:30 미국 시카고 연방국가 활동
* 미국 실적발표 : 맥도날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핼리버튼, 하스브로

7월24일 화요일
21:45 미국 연방준비제도 총재 버냉키연설
21:55 미국 레드북 (MoM)
23:00 미국 리치몬드 제조지수
23:00 미국 주택가격지수 (MoM)
* FOMC 라스킨 이사 연설
* 미국 실적발표 : AT&T, 듀퐁, UPS, 월풀, 애플, 알트리아, 도미노피자, 브로드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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