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장중 선물 미결제약정은 큰폭 증가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장마감 기준으로는 1천계약 안쪽에서 증가 마감하는 형태로 끝난 하루였다. 외국인의 현물매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인 선물매매는 기존 누적 선물 매도량이 많은 관계로 순증 포지션 증가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선물 주봉차트에서 장기추세선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나왔지만, 오늘 저점 수준이 가까운 시간내에 다시 이탈한다면 하방은 다시 강화될 수밖에 없는 자리로서 완전히 불안감을 떨쳐 버렸다고 단언하기는 힘든 자리다. 주후반 EU정상회담에 대한 회의적 시각에서 비롯된 지수조정이 상당폭 반영됬지만 재료노출 이후 시장의 반응을 살필 필요가 있는 자리다. 아래의 주봉차트에서 33.3%의 조정자리는 236.83으로 주봉 추세선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따라서 주봉 추세선의 이탈이 나올 경우 월봉 추세선상의 지지점인 229대 수준까지 열릴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반등으로 강화될 경우 34주 이평선 250선 수준을 목표치로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