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재료
- 유로존과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 미국 고용분석업체 ADP 발표 결과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 11만9000명 증가, 전월 증가폭 20만1000명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 시장 예측치 17만명에 비해서도 부진
- 유로존의 3월 실업률도 10.9%로 1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
금일 시장 특징
- 외국인 이틀째 현물매도 차익실현 1222억원 순매도
- 외국인 선물 3341계약 순매수, 전체 누적순매도는 9139계약으로 감소
-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매수, 비차익은 매도로 전개, 전체 112억원 매도우위 마감
- 일별 미결제약정 1207계약 감소
5월3일 목요일
21:30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23:00 미국 ISM제조업지수 ★★
5월4일 금요일
21:30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변동 ★★★
21:30 미국 실업률 ★★★
21:30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 전월대비 ★★
지수가 2000 근처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폭이 극도로 작아진 상태였고, 장중 일별 미결제약정 증가폭도 크지 않아 관망세의 흐름이 뚜렷했습니다. 등락폭이 좁아진 상태에서 신호반영의 정도가 작게 반영되는 모습이고, 장중 300틱 3차신호의 반등예고 신호에 따라 장후반 반등세를 보이며 마감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의 재료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눈치보기 흐름이 여전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감 기준 외국인 선물매도는 3341계약으로 일별 미결제약정 감소폭 1207계약을 고려하면 외국인은 기존의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는 환매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일별 차트에서 본다면 하방으로는 자율 조정의 폭이 8일선까지 열어놓을 수 있고, 코스피 기준으로 상방향으로는 34일 이평선과 하락추세선까지도 열어놓을 수 있습니다.
일봉 신호에서 본다면 최근 단기조정을 마치고 반등하는 과정에서 신호의 개선흐름이 시작됬는데 본격적으로 하방을 매매해야 하는 신호적 움직임의 특성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중 매매에서는 일봉상의 주요 체크지점과 15분차트의 매매신호, 300틱 차트와 800틱 차트의 신호에 촛점을 맞추고 매매하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15분 일목차트에서는 양구름층의 지지력을 이탈시킬 만한 재료과 수급 움직임이 없었던 이유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가 서로 상쇄되면서 시장의 방향성에는 영향을 미치는 못하는 흐름으로 전개되었고, 시장베이시스 부분은 여전히 이론베이시스를 하회하면서 PR매매가 시장을 이끄는 힘을 가지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옵션시장에서는 지난주와 대조적으로 외국인의 풋매수와 개인의 풋매도 위주로 전개되고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아 지난주 이후 전체적인 흐름에서 본다면 개인들의 손실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으로 정리해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누적 선물매매규모에서 지난주 한때 18000계약을 넘어서던 외국인 누적순매도는 이제 9139계약 순매도로 감소되었습니다.
돌발악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직은 여전히 상방위주의 매매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기술적인 자율조정의 범위는 8일선 정도까지 열어놓고 볼 수 있고, 상방은 추세저항선과 34이평선 정도에 촛점을 맞춘 매매대응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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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틱 차트의 신호 흐름 대비 선물지수는 상당히 견조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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